안녕하세요 취미 찾는 뇨자 입니다
산본역 바로 아래 있던 #슈케익 가게가 없어지고.. 괜찮은 빵집이 없다고 우울해 했어죠..
주말엔 가끔 빵을 먹는데~ 슈케익 같은 곳이 필요했었죠 ㅠㅠ
그래서 #군포빵집 검색!! 리뷰 좋은 빵집 3곳을 탐방하기로 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걸어서 가기로 했어요 ㅋㅋ
가는 길에 금정삼성쉐르빌오피스텔 연결통로에 있는 하트곰돌이(??)에서 사진 한장~
멀리서 보이는 하트곰돌이가 뭔가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나중에 저 밑을 지나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처음 갈 곳은 금정역 넘어 있는 #빵카페



주말 점심시간이라~ 사람은 많고 빵은 별로 없고 ㅠㅠ
그래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인상적인 것은 귀여눈 병에 담긴 #발사믹식초 단돈500원??
넘 귀여워서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ㅋㅋ





다른 님들이 찍은 사진처럼 자연에 놀러온 느낌의 카페겸 빵집입니다
가짜 식물도 진짜 식물도 많은 카페!!
삼삼오오 테이블은 물론~ 회의할 수 있는 긴테이블에~
각 방같은 느낌의 공간에서는 화상회의도 하시고 과제도 모여서 하고 계셨고
특이하게 좌식테이블도 있어서~ 다음 주말에는 좌식테이블에서 브런치 먹기로 했어요
이색적인 인테리어의 카페 겸 빵집!!





빵카페에서는 #명란바게트 #레몬타르트 #아아 주문했어요
나름 빵카페의 시그니쳐라고 하네요
명란바케트는 짜지 않는데, 명란맛이 잘 나서 정말 좋았어요
첫입과 마지막입은 명란바케트로~~
레몬타르트는 엄청 상큼합니다 ㅋㅋ
졸리시거나, 무기력하시면 추천드려요~
날이 덥지 않다고 느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크림이 다 녹았네요 ㅠ 최대한 조심히 들고 왔는데ㅜㅜ
아메리카노는 산도가 있는 원두를 사용하는지..
제입맛에는 아니지만... 신랑은 좋다고 합니다. 그럼 이건 신랑껄로 ㅋㅋ
두번째 갈 곳은 금정역에 있는 #빵송



빵송은 #테이크아웃 매장 입니다
신기한 것은 앞에 가격표만 있다면 빵이 없어도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고 싶은데, 직원분도 계속 계시고
상품도 채워지고 있는 중이라서 뭔가 찍기가....




빵송에서는 #고메카라멜스콘 #얼그레이레몬파운드케이크 구매했어요
빵송의 대표메뉴 3가지중 2개 사왔는데,
제일 기대되는 #앙버터다쿠아즈 빵이 없어서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앙버터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고메카라멜스콘은 달지 않아요
익숙한 스콘의 맛이 납니다. 이건 실패할 수 없는 맛이예요
얼그레이레몬파운드케이크는 차나 커피랑 같이 먹기 좋은 빵!!
간단하게 브런치 겸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갈 곳은 산본시장에 있는 #만향원


만향원은 큰 테이블이 있기는 하는데,,
사장님이 주로 쓰기는 것 같고 테이크아웃 매장에 가까운 느낌이였어요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으로, 가정집처럼 빵은 판매하고 있었는데
빵이 비닐에 담긴 것은 그렇다 치지만,
타르트 종류들은 비닐도 없이 손으로 집어야 한다는 점에서......
집게가 있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쟁반이 아닌 바구니를 주는데, 이 역시도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만향원에서는 #솔티카라멜스콘 #더티초코소금빵 사왔어요
솔티카라멜스콘은 스콘이 개인적으로 뻑뻑한 느낌이였는데,
다른 가족들은 빵송의 스콘보다 맛있다고 하네요
더티초코소금빵은 정말 재미있는 맛이였어요
처음은 초코 때문에 달다고 생각들었는데, 씹다보니 소금이 씹혀서 짜쪼롭~~
소금빵이 괜히 유행처럼 여기저기 있는게 아니다 싶더라구요



저희집 입맛에는 빵카페가 제일 좋았습니다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충분히 갈만한 인테리어와 맛과 가격!!
왠지 주말에 브런치를 먹자던 신랑의 약속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바라며
내돈내산 군포시 빵집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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