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리뷰)우유팩 휴지로 바꾸기 2탄~!

안녕하세요 취미 찾는 뇨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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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망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유팩을 바꾸는 날!!!

항상 대용량만 마시던 저희 집에도 우유팩이 제법 모여서, 동사무소에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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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유제품을 너무 좋아해서, 큰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대용량으로만 사먹다 보니

1000ml를 포함한 작은 우유팩들은 정말정말 힘들게 모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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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 200ml는 100개 / 500ml는 50개 /1000ml는 30개당 화장지 1롤과 교환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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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도 0.5kg기준으로 종량제봉투 10L짜리 1장 혹은 새건전지 2개로 교환이 가능하는데요

저는 올해는 안했지만, 알뜰시장에서 교환할려고 아직도 모으는 중 입니다!

참고로 알뜰시장에서는 장바구니로도 받을 수 있거든요~~

장바구니를 빌려주면 돌아오질 않아서.. 항상 부족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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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종이팩을 화장지 1롤과 바꿀려면 어느정도의 양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제가 모은 1000ml 우유팩 60개예요

모을때는 거의 2년 걸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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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l 우유팩 100개과 1000ml 우유팩 60개개 들어간 모습이예요

2년 동안 가지고 있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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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깨끗히 닦아서, 쫙 펴서~ 물기를 잘 말려야

냄새 없이 모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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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유팩을 5장 혹은 10장씩 묶어 두시면 더욱 좋아요

금방 수량을 파악 할 수 있을 뿐더러

동사무소에 가면, 일일히 세거든요

저는 5장씩 묶어 두었기에, 동사무소 직원분에게 알려주었더니

금방 세시고, 바로 휴지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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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모은 우유팩이 휴지로 되어 돌아온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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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는 그때그때 배치된 것으로 주는거 같아요

저번에는 흰색 휴지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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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다르게 재활용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종이와 따로 분리배출을 해줘야 하는데~~

저희 아파트만 보아도 그냥 같이 버리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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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팩을 씻고 말리고 보관해야 한다는 귀찮음은 있지만

나중에 꼬맹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조금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니, 할만 하더라구요.

이웃님들도 이제부터라도 우유팩을 모아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