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 찾는 뇨자 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오는 날입니다

귀엽죠?? 원주까지 가서 데리고 온 새식구예요
원주까지 갔는데, 놀고 오고 싶었지만
날도 우중충하고 사람도 생각보다 많아 보여서
점심만 먹고 왔어요

식당 한켠에 방이 있어서 식당집아이들이 늘고 있었어요.
식당주변에 꽃과나무를 심어두어서, 식사를 마친후 커피 한잔 마실때 좋더라구요

집을 연결연결 하여 하나의 식당으로 사용하는 곳이였습니다. 들어가자 말자 옛날어르신집 냄새 가 나요.
그림이 정말 많이 걸려있는게 인상에 남았어요. 또 창문이 크게 크게 뚫려있어서 자연이 하나의 사진처럼 보이게 좋았어요.

지도상에는 외진 곳에 있어보이지만, 연세대 원주 캠퍼스 근처에 있어요.
그래서 주민들도 많이 찾지만, 연세대 교수와 학생들도 많이 와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도 많이 착하지 않나요?
요즘 6천원에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ㅠㅠ

저희는 막국수와 감자전만 시켜서 그런지, 밑반찬이 별로 없었어요.
백김치는 치킨무가 생각나는 맛이였고,
무김치는 시골 밥상맛?

감자전은 사진에 없네요. 나오자말자 바로 사라지는 매직 같은 감자전.
아이들은 물막국수를~ 엄마아빠는 비빔막국수를 주문!!
물막국수는 육수 본연의 맛을 잘 살려서 시원한 방면에, 비빔막국수는 특재소스를 사용하여 만이 강렬한 듯 하지만 맵지는 않고, 무엇보다 비빔막국수에 들어있는 김가루가 신의 한수 였었죠~
막국수는 족발에 있는 사이드 메뉴라 생각하는 저에게 [막국수도 요리야!]라고 존재감을 강하여 어필하는 대추나무 막국수 였었어요.
포스팅을 하면서, 또 먹고 싶네요. 참고로!! 물막국수든. 비빔막국수든 반찬이나 소스들 더 넣지말고. 그냥드세요~ 제발~
처음나온 소스와 야채랑이 딱 맞아요! 과유불급이라는 말도 있잖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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