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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소소하게 놀기

숨은 명소 군포 갈치저수지에서 산책하기

by 취미찾는뇨자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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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 찾는 뇨자 입니다

#한글날이라서 꼬맹이들도 쉬고, 주말까지 하면 3일을 쉴 수 있는 #연휴이지만!! 어디 가지도 않고, #집콕 #방콕 #방굴러데쉬 하기로 했어요

아침부터 여름 옷을 정리하고 긴옷으로 옷장을 정리하느라 세탁기를 몇 번씩 돌리고~ 옷을 널고 하니!!

하늘이 계속 뭐하냐고!! 이런 날 집에만 있을 것이냐고!! 역정내는 듯~~ 햇살이 너무 좋네요

오후 3시가 넘어갈 쯤.. 연휴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저수지로 직흥적으로 가기로 결정이되었습니다

저수지가 크지도 않고, 음식점도 많지 않은 조용한 곳~~

그래서 사람도 별로 없어요

사람이 없고, 코스도 길지 않으니 강아지와 같이 돌기로 했습니다

요즘 핸드폰도 정말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명소에 가도 한 프레임에 다 담질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제는 한 프레임에도 다 담을 수 있고

#파로나마 기능을 잘 만 이용하면 재미있는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ㅋ

 

햇살도 적당히 있고, 바람도 날씨도 적당히 선선인지

평상시 잘 안 뛰는 강아지 알크도 엄청 신이 났더라구요

잔디가 깔린 산책로가 나오면 정신 없이 풀을 뜯는데!!

개가 풀을 뜯어 먹는다?

‘개 풀 뜯어먹는 소리’라는 비유는 황당하거나 필요 없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쓰는 말이다. 그러나 이건 결코 욕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실제로 개들은 풀을 뜯어 먹기 때문이다. 특히 연한 새싹을 좋아한다. 이 풀들은 소화는 거의 되지 않지만 개의 소화기를 거치면서 섬유소화 되어 마치 빗자루처럼 장을 말끔히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모양 그대로 뭉쳐서 똥이나 구토로 나온다. 개 뿐만 아니라 호랑이, 사자, 고양이들도 역시 풀을 뜯어먹는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풀을 먹는 것은 장 청소처럼 단순한 것에서부터 항균제, 구충제, 진통제 성분을 찾아 먹을 줄도 알며, 기분이 우울할 땐 알코올이 발효된(의도적으로 씹었다 뱉었다 하며 발효시키기도 함) 열매를 먹고 일부러 취하기도 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들어봤어?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개도 원래 풀을 먹나봐요

#갈치저주지의 매력은 4면이 모두 다 다른 느낌이였어요

잘 다듬어진 산책로, 꼬블꼬블 오솔길, 누런 벼가 고개숱인 논길, 차가 옆에 다니는 도로(??)

 

잘 다음어진 산책로 끝에는 오묘한 느낌의 논길이 나와요

꼬맹이들은 #벼가 익은 모습도 #추수를 기다리는 논도 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신기한지 이것 저것 물어보고, 보라고 하고, 이쁘다고 하고!~

차가 다니는 도로는 인도로 가기에도 불편하고,

가봐야 볼것도 없고, #힐링이 되지 않을 같아서! 다시 유턴하여 돌아왔는데요

3면을 유턴해서 총 6면을 걷는데, 천천히 걸어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저수지의 크기는 아담해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요즘 정말 사람 없는 곳에서 힐링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이런 숨은 장소가 이제는 명소인거 같이 느껴져요

코로나가 빨리 종결이 되든, 안전한 일상생활이 될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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