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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 몰라

잠들기전 스마트폰 매력적이지만, 이젠 안녕

by 취미찾는뇨자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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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 찾는 뇨자 입니다

이웃님들은 잠들기 전에 어떤 것들을 하시나요?? 저는 스마트폰을 하다가 잠을 들곤 합니다 ㅠㅠ

안 좋은 걸 알지만, 꼭 보다가 잠이 들더라구요 ㅠㅠ 근데,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 하는거!! 저만은 아니겠죠??

스마트폰이 등장한지 불과 13년밖에 안 됐지만, 이제는 전 세계 성인 누구나 1대씩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유량도 많아졌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지갑도 티비도 책도 신문도 노트, 카메라, 달력 등등 생활화 되어 있죠.

스마트폰 중독 같은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거 같아요.

이렇게 생활의 큰 부분을 찾이하는 스마트폰

그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청색광) 때문에 생기는 건강 문제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뿐만 아니라 컴퓨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심할 경우 망막이나 수정체가 손상될 수도 있다고 해요,

실제로 주변에 건조증 걸린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고.. 해외토픽에서 실명되었다라는 글도 봤던거 같아요

밤에 2시간 이상 청색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뇌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6/2일자에 실리기도 하였다고 해요.

연구팀은 사람으로 치면 성인에 해당되는 생후 2~4개월 된 생쥐 20마리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깨어 있고 나머지 시간은 잠을 자도록 훈련을 시킨 후, 이 중 10마리는 3주 동안 잠들기 전 두 시간 동안 450㎚ 파장의 청색광에 노출시켜 깨어 있는 시간이 14시간이 되도록 했습니다. 나머지 10마리는 청색광에 노출시키지 않고 낮과 밤이 12시간씩 균형을 이루도록 실험을 한 결과!!

청색광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생쥐들은 일반 생쥐에 비해 미로나 밀폐된 공간에서 빠져나오는 탈출행동이 감소하고 설탕물이나 당분 함유 음식도 선호하지 않고 움직임이 줄어드는 등 전형적인 우울 증상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청색광으로 인한 우울증에 빠진 생쥐들이 청색광에 전혀 노출되지 않는 상태처럼 되기까지는 3주 이상 이어져야 한다는 것도 밝견하였죠.

어두운 밤, 인공 조명은 망막의 특정 유형 광수용체와 측좌핵 같은 뇌 부위와의 연결을 차단시키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해석했는데요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하고, 이동시간에는 스마트폰 쳐다보고, 집에서는 티비를 보고선 자기전에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삶은

저만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평상시에도 블루스크린을 차단하는 화면보호기를 꼭 실행시켜서

망막 손상, 안구건조증, 우울증, 불면증으로 해방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라고 다짐해보겠지만, 이건 너무 어려운 퀘스트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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